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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소주 업황 침체에도 ‘새로’ 인기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롯데칠성, 소주 업황 침체에도 ‘새로’ 인기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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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른 주류 시장 지각 변동
기대치를 상회할 1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롯데칠성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선호도가 확산되는 동시에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저항으로 소주 시장의 침체가 예상된다”며 “이에 2023년 ‘처음처럼’ 매출 추정치를 종전 2636억원에서 2269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하지만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신제품 ‘새로’의 판매 호조로 롯데칠성의 소주 시장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새로’의 1, 2월 월매출액은 90억원을 초과했고 3월 매출액은 1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3년 ‘새로’ 매출 추정치를 종전 1001억원에서 1189억원으로 상향했다”며 “이는 월평균 매출액을 100억원으로 가정한 보수적인 수치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롯데칠성의 전체 주류 매출액 중 소주 매출 비중은 2022년 기준 35.7%에 불과하다”며 “소주 시장 침체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청주, 와인, 스피리츠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타개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늘어난 6819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659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613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61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높은 기저 부담에도 음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 16.0%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류의 경우 주종별 온도차가 뚜렷할 전망”이라며 “와인,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6%, -11.0%로 추정되나 소주, 청주 매출액은 20.1%, 12.8%로 높은 두 자릿수의 성장세가 이어져 전체 주류 매출액은 8.5%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또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주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류 시장의 지각 변동이 되려 롯데칠성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새로’ 판매 호조로 소주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점, 연내 필리핀 법인 연결 편입 혹은 수익성 개선 시 실적 개선 효과가 추가 반영되어야 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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