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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처음처럼 새로’ 출시에도 소주는 여전히 적자 못 면해”
“롯데칠성, ‘처음처럼 새로’ 출시에도 소주는 여전히 적자 못 면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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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트렌디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에 대해 새로 열풍으로 소주 시장점유율 20%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6% 늘어난 6690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244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원재료비, 운반비, 유틸리티 비용 증가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음료 850억원, 주류 150억원)의 원가 부담이 있었으나, ZBB 프로젝트 및 가격 인상으로 대부분 상쇄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높은 기저효과(하남 교산 신도시 개발 관련 처분이익 370억원)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오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8% 늘어난 4217억원, 영업이익은 41.5% 증가한 242억원을 달성했다”며 “품목별로는 제로 트렌드에 힘입은 탄산과 밀키스(러시아/북미) 등 수출이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2022년 제로 탄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1% 증가한 1900억원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시장점유율(M/S) 50%로 1위의 자리를 지켰다”며 “시장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주스는 델몬트 등 품목 리뉴얼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주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늘어난 1991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며 “품목별 성장률은 소주(+25.3%), 맥주(+5.3%), 청주(+44.1%), 와인(+1.7%), 스피리츠(+16.2%), 수출(+19.6%)으로 소주, 청주의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년대비 소주 매출액 증분은 ‘처음처럼 새로’ 매출액 추가에 기인한다”며 “지난해 새로 매출액은 182억원을 달성했으며, 9월 24억원, 10월 26억원, 11월 56억원, 12월 76억원, 1월 93억원으로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단에는 재료비, 운반비, 광고판촉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신제품 관련 광판비 중 82%(140억원) 가량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10배”라며 “음료는 당류 저감, 기능성 등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제로탄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500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월 밀키스제로, 펩시제로 망고, 칸타타제로, 이프로 아쿠아 등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2월 소주 M/S 19%(오리지널 14%+새로 5%)를 달성했다”며 “새로의 입점률(40%)도 수도권(50%)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 중이며, 올해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맥주 리뉴얼, 공장 가동률 개선, 필리핀(펩시) 법인 연결편입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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