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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주류는 원가 상승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 예상”
“롯데칠성, 주류는 원가 상승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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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듯
음료, 제로 슈거 제품이 성장 견인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성장통을 겪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7970억원, 영업이익은 8.7% 줄어든 582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8165억원, 영업이익: 70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최근 소주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처음처럼 새로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2분기 음료(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늘어난 5364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제로 슈거 제품 판매 호조로 탄산 카테고리가 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밀키스와 레쓰비 등 수출 호조세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주류(별도)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2004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나 주정 가격 상승 부담 및 새로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4.9% 줄어든 72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분기 새로 월 평균 매출이 약 95억원을 기록했고, 이번 분기는 새로 패트 출시(4월) 및 업소용 채널 유통 확대 효과에 기인해 약 11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주(별빛청하)도 월 20억원 수준의 양호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반면 가정용 판매 비중이 높은 맥주(클라우드, 수제맥주 OEM)는 지난 분기에 이어 판매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피리츠 판매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원가 부담을 감내하는 한편, 소주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비용 투입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작년 9월 새로가 출시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긍정적이고, 하반기 맥주 브랜드 리뉴얼 제품 출시를 통한 내년 맥주 판매 실적 및 점유율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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