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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올해도 작년 수준의 이익 증가세 기대”
“롯데칠성, 올해도 작년 수준의 이익 증가세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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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무난한 실적 가이던스와 공격적인 자회사 수익성 개선 전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성장과 가격인상 효과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6% 늘어난 669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244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산청음료(50억원), 중국법인(16억원) 지분 손상차손 반영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며 “음료는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회복, 가격 인상, 제로 탄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1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우너은 “주류는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회복, 가격 인상, 소주 신제품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14% 성장했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료는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주류는 소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판촉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칠성의 올해 별도기준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5~6%, 영업이익 +18~23% 증가를 제시했다”며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로탄산 매출 증가, 소주 신제품 새로 판매 호조, ZBB(Zero-Based Budgeting) 활동과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최근 원화강세로 수입 원재료 단가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또한, 롯데칠성이 제시한 자회사 펩시필리핀의 수익성 개선 전략도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펩시필리핀은 작년에 매출 9000억원, 영업이익률 1% 수준을 달성했고, 향후 3년 안에 설탕 가격 안정화, ZBB 활동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로탄산, 소주 매출의 고성장과 마진 스프레드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도 작년 수준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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