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1분기도 요금인상…추가 인상시 흑자전환 기대감 상승”
“한국전력, 1분기도 요금인상…추가 인상시 흑자전환 기대감 상승”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7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적자는 예상 수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는 1분기에 전기요금이 추가 인상됐고 전력도매가격(SMP)도 작년 12월을 정점으로 하락반전해 연간 적자 폭이 -6조원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10조8000억원으로 3분기 –7조5300억원보다는 적자 폭이 늘어났지만 컨센서스 –10조3000억원에는 부합했다”며 “추정치 –7조원보다는 적자 폭이 확대됐는데, 천연액화가스(LNG)가격과 SMP(계통한계가격) 상승 폭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구입전력비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10월에도 전기요금이 2021년 기준연료비 상승분 4.9원과 용도별 전력량 요금 2.5~11.7원 등 총 7.4~16.6원 인상되어 4분기 한국전력의 전력판매단가는 kWh당 133.6원으로 상승했지만, 10~12월 월평균 SMP가 253.8원으로 3분기대비 59.5원 상승해 3분기 대비 적자 폭은 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2월부터 SMP상한제가 실시됨에 따라 12월 SMP 상한이 161.54원으로 실제 12월 SMP 평균 267.63원보다 100원이상 낮게 책정되면서 한국전력의 구입전력비 감소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산업부는 SMP 상한제 실시에 따른 한국전력의 적자감소를 월 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MP 상한제는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전기요금을 전력량요금 11.4원과 기후환경요금 1.7원 등 총 13.1원/kWh 추가 인상함에 따라 한국전력의 1분기 전력판매단가도 148원/kWh 수준으로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균 SMP는 12월 267.63원을 정점으로 1월 240.81원으로 하락반전을 시작했고, 또 SMP 상한제가 2월까지 실시됨에 따라 한국전력의 구입전력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적자는 -3조원대로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부는 2022년 연간 -32조6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전기요금은 연내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며 “다만 작년부터 연속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피로감도 높아진 상황으로 2분기 추가인상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6조원 수준으로 예상하는데, 연내 추가 요금인상 시기와 폭에 따라 올해 3분기 및 2024년 연간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