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1분기 영업손실 4조6000억원…전기요금 인상과 SMP 상한제 기대”
“한국전력, 1분기 영업손실 4조6000억원…전기요금 인상과 SMP 상한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부터는 점차 완화되는 부담
추가 전기요금 인상과 SMP 상한제에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한국전력에 대해 최악의 실적에서 기다리는 반등이라고 전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7% 늘어난 19조5068억원으로 평균 판매가격 인상에 힘입어 성장했다”며 “판매량은 전기요금 인상과 경기 침체로 둔화로 전년 동기대비 0.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144원/㎾h으로 추정된다”며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믹스 변화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류제현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700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컨센서스(10조3000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구입 전력비는 전년 동기대비 78.6% 증가했는데,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일부(12월) 적용에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며 “원료비는 전년 동기대비 73.4% 증가했는데, 천연가스 및 석탄 단가는 전년대비 각각 94%, 6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연간 별도기준 순손실은 25조원으로 전년(5조6000억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별도기준 재무제표 상 차입금은 77조원,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46%에서 493%로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효과 지속, 2분기 추가 전기요금 인상 가정시 손실은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1월 전기요금 인상과 SMP 상한제(1~2월) 효과로 1분기 영업손실은 4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추세 지속시 2분기에도 일부(4~5월) 상한제 적용 가능하다”며 “구입전력비 부담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올해 순손실은 1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자금 조달 및 부채비율 상승 부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간 투자(생산설비투자 13조원)를 가정시 2024년부터 자금 조달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추가 요금 인상에 따른 자본 감소 리스크 완화 확인시 주가 반등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