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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가스·석탄가격 하락 추세...요금 인상 없이도 흑자전환 가능할 것“
“한국전력, 가스·석탄가격 하락 추세...요금 인상 없이도 흑자전환 가능할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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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SMP 하락 관찰시 주가 반등도 가능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메리츠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천연가스와 석탄가격 급락분은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으로 추가 요금 인상 없이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조77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라며 “예상했던 전력도매가격(SMP) 급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외에 특이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전 이용률이 전분기 대비 –5.8%p 감소했고 탄소배출권 비용 감소폭(-1839억원)이 예상보다 적었던 것이 예상 대비 적자 폭을 소폭 확대시킨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평균판매단가(ASP)는 147.5원/㎾h, 3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152.9원/㎾h을 예상한다”라며 “한전의 자체 원전, 석탄 발전 비중을 감안 시 SMP가 160원/㎾h 이하로 내려온다면 3분기 영업 흑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2월 SMP는 250원/㎾h 수준으로 역사적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스, 석탄 가격 급락이 반영되기 시작하면 SMP -30~40% 하락은 절대 무리한 가정은 아니다”라며 “2분기부터 SMP의 본격 하락이 관찰될 전망으로 이때부터는 추가 요금 인상 없이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초 이후 주가 조정은 난방비 급등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 정부가 공공요금 통제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라며 “다만 에너지 요금에 대해서는 2분기 요금 동결이나 인상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3월 말 추가 인상 기대감이 약해진 것은 맞으나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가스 및 석탄 가격이 하락하기에 요금 추가 인상 없이도 이익 개선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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