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요금인상 없이는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어렵다”
“한국전력, 요금인상 없이는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7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탄, 천연가스, 유가하락이 반영되어 영업적자 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7일 한국전력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3% 증가한 22조8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한다”며 “매출액이 성장하는 배경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있다”고 밝혔다.

나민식 연구원은 “1분기 전력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147원/㎾h을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전력판매단가 134원/㎾h 대비해서 +13.1원/㎾h 인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적자는 –1조5000억원을 전망한다”며 “컨센서스 영업적자 -5조5000억원 대비해서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컨센서스와 추정치 차이는 연료비에서 발생했다”며 “추정치에는 2023년 3월 하락한 석탄, 천연가스, 유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당초 전기요금 인상 발표는 지난 3월 21일 예정됐으나, 현재까지 발표가 연기되고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으로 물가상승 압력 및 지지율 하락 때문에 요금 인상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흑자전환이 가능한 정도까지 전기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한전은 2019년 영업적자 -1조3000억원에서 2020년 영업이익 4조1000억원까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당시 주가는 횡보했는데, 전기요금 인상 없이 원가하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만으로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마찬가지로 1분기를 기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가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