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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2분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여부가 올해 가장 중요한 이벤트”
“한국전력, 2분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여부가 올해 가장 중요한 이벤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2: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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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1조5000억원(적자지속) 컨센서스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한국전력에 대해 앞으로 올라갈 요금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환율 안정화, 유가 하락,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향 조정 등 주요 비용 지표 흐름이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시차를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담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이 연내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로 이뤄질 것인지에 따라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2024년 연간 실적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3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한 19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료비 조정단가, 기준연료비가 전년대비 인상됐고 총괄원가 기반 요금 인상이 4분기에 추가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조5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평균 전력도매가격(SMP)은 254.4원/㎾h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1% 상승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재차 경신한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합산 기준 전년대비 88.9% 증가한 23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유연탄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호주산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보이며 가격 흐름을 감안하면 연료비 부담은 상반기 중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전 이용률은 80.0%로 전년대비 1.5%p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저전원 비중 변화가 적었던 가운데 한파로 증가했던 전력 수요는 구입전력비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발표됐던 전력량요금 인상분 11.4원/㎾h은 기준연료비 재산정에 의한 요금인상 요인의 1/4”이라며 “남은 3/4가 어느 시점에 얼마나 반영될 것인지에 따라 연내 요금
인상 눈높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처럼 6개월 간격으로 3분기 11.4원/㎾h이 인상되는 경우 2024년까지 이어지는 점진적인 정상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2분기에 앞서 11.4원/㎾h 인상이 이뤄질 경우 남은 하반기 연이은 요금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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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뺏기 2023-01-12 13:00:13
흑자전환만 하면 무조건 몇배가는상황. 지나치게 저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