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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임상 착수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임상 착수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8.2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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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식품의약청, 현지 임상 1상 승인…9월 본격 임상 돌입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대웅제약 본사 야경. 대웅제약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대웅제약 본사.<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본격 글로벌 임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은 21일(현지시각) 개발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현지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 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이다.
 
'DWN12088'은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전임상을 통해 폐섬유증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확보 등을 위해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승인에 앞서 DWN12088은 섬유증 치료제 약물 개발 필요성을 인정받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PRS저해제 DWN12088이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데에 이어 글로벌 임상에 착수한다"며 "폐섬유증 외에도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 질환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희귀질환에 대한 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DWP14012, SGLT-2 억제제 DWP1600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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