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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5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IG넥스원, 사우디 수출 수주 인식에 따른 수주 잔고 대폭 성장”
“LIG넥스원, 사우디 수출 수주 인식에 따른 수주 잔고 대폭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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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369억원 시현, 시장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LIG넥스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는데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 지연과 국내 개발 사업 수주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9% 늘어난 6800억원,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369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지휘통제 사업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 약 2700억원이 1분기로 이월된 영향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또한, 지난해 4분기에 국내 개발 사업 관련 수주가 증가하면서 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며 수익성 개선이 제한됐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이익률은 5.9%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 등 사업 부문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해 4분기에 8조2105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며 “이 중에는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사우디향 천궁Ⅱ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우디향 천궁Ⅱ 수출 사업은 레이다, 발사대를 모두 포함한 수주이기 때문에 지난 2022년 1월에 체결된 UAE 수출 사업과 비슷한 규모로 판단한다”며 “다만, 사우디의 국토 방어 면적이 UAE 대비 넓기 때문에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머지 수주의 대부분은 국내 개발 및 양산 사업으로 추정된다”며 “사우디향 천궁Ⅱ 수주가 반영되면서 2023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9조5934억원으로 2022년 말 대비 59.7%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폭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4~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LIG넥스원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2% 늘어난 2조9829억원,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2376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올해는 개발 사업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성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은 수출 사업의 매출 인식 비중이 증가하면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사우디 외에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천궁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올해 미국향 비궁 수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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