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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IG넥스원, 신규 수주 규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LIG넥스원, 신규 수주 규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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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환의 시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LIG넥스원에 대해 국내 수주 흐름은 안정적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Multiple 활용해 도출했다”며 “2022~2023년 UAE, 사우디향 천궁-II 수출 계약 체결하며 수주잔고 크게 늘려왔으나, 2024~2025년 신규 수주 규모는 직전 2개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주 Factor에 기초해 주가 상승해왔다면, 당분간은 이익에 기초한 기업 가치 산정 방식이 보다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위경재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864억원으로 소폭 성장했다”며 “4개 사업 부문(PGM, ISR, AEW, C4I)의 매출 흐름은 상이했다”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PGM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그 외 ISR/AEW/C4I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특히, C4I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2020~2021년 수주한 통신 체계 양산 본격화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말 수주했던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의 매출 인식이 지연된 점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장세”라며 “전사 수익성은 수출 비중이 약 –2.8%p 하락했음에도, UAE M-SAM 등 상대적 高수익성 수출 사업이 매출로 인식되는 과정에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LIG넥스원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3.1% 늘어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2176억원을 전망한다”라며 “PGM 부문 내 다수의 연구개발 사업(피아식별장비 성능 개량, L-SAM 체계 개발, LAMD 체계 종합 등)이 2024년 종료 앞두고 매출 규모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며, C4I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이 인식되며 전사 매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구개발 및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이 매출 성장 견인한 만큼, 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과거의 수주가 실적으로 대규모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단기 실적 성장 전망에는 이견이 없겠으나, LIG넥스원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신규 수주 규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국방 중기 계획에 따르면 국내 방위력개선비는 향후 5년 연평균 +11.3% 증가하며 국방 예산 내 비중 점진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라며 “즉, LIG넥스원의 국내 시장 신규 수주 또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 혹은 소폭 증가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의 경우, 사우디 천궁-II 추가 수주 기대 가능하겠으나, 해당 계약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바 2022~2023년과 같은 수주의 가파른 증가를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의 전환 시기에는 먼 미래의 수주보다는 실적에 기반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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