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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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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동박의 차별화된 수익성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어려운 시황 하에서 지난해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9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지난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한 고객사 구매 수요 위축, 중국 증설 영향이 맞물려 부담이 특히 가중된 시기”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이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점은 경쟁사 대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법인별 실적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난해 4분기 말레이법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익산 공장은 전력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나, 말레이 법인은 영업이익률 5%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부진과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는 매출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전기차 수요 회복 (신차 출시 및 금리인하 효과 등), 하이엔드 동박 비중 확대, 말레이5~6공장 가동으로 실적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공장은 전력비 부담으로 적자가 예상되나, 메인 생산거점인 말레이 법인은 하이엔드 제품 확대, 증설 효과로 2023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는 하이엔드 동박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나, 수주 물량 기준으로는 하이엔드 비중이 50%를 상회하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하이엔드 매출 비중이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하이엔드 동박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하반기부터 업황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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