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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유럽 신규 고객 확보도 기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유럽 신규 고객 확보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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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44억원, 시장 컨센서스 부합 전망
2024년 영업이익 46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늘어난 2440억원,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당초 1분기는 전방 수요 정체에 따른 기존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보수적인 판매량이 예상됐으나, 해외 경쟁사의 품질 이슈로 인한 반사수혜 및 고객사의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오히려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다만, 높은 원가의 재고, 원재료(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역래깅 영향, 국내(익산 공장) 전력비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단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90%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은 1분기 바닥 형성 후 하반기로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주력 및 전략 고객사의 증설 스케줄에 따른 제품 출하가 3~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올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2만톤)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박 업계 전반적으로 과잉 생산으로 인해 재고수준이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바인딩 계약에 의거 신규 추가 생산능력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가동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재고 소진 과정에 있어, 올해까지는 low~mid single% 수준의 영업이익률 기록이 불가피해 보이나,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쟁력으로 주목했던 부분은 전력비 및 인건비가 낮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선제적 공장 투자였으며, 이로 인해 경쟁사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왔다”며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것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신재생에너지를(태양광/풍력) 활용한 스페인 생산 거점이며, 유럽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유럽 CBAM, RE100 등 감안시 2026년 이후 동박 업체들의 ESG 경쟁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며, 실제 일부 배터리사들은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RE100’ 배터리 소재 납품을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유럽 고객사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으로, 추후 유럽 내 신규 고객 확보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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