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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는 회복 시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는 회복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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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45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
2024년 영업이익 549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인데, 국내 전기료 상승, 가동률 하락, 높은 재고 수준 및 제품 믹스 영향으로 낮은 수익성을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2156억원, 영업이익은 70% 줄어든 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10월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11~12월 출하량은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특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생산능력 증설 속도(말레이시아 3, 4공장) 대비 고객사의 증설 지연과 중국의 회로박 업체들의 전지박 제품 전환 등으로 인한 공급과잉(Overcapa)”이라며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 가동률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전기료 상승, 가동률 하락, 높은 재고 수준 및 제품 믹스 영향으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9504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54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24년 실적은 상저하고로 예상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 및 업황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점은 중국발 공급과잉 완화 및 전방 수요 회복 시기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현재 실적의 바닥을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판단되며, 2023년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박 산업 내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말레이시아 5, 6공장의 생산시설 증설효과 본격화가 기대되며, 고객 다변화 및 장기공급계약 비중 확대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가 최근 유럽/북미 투자를 확대 중에 있어, First Vendor 프리미엄도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의 경우 2024년 주가순자산비율(P/B) 1.21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말레이시아 공장의 선제적 투자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실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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