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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가동률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가동률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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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61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고객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주요 고객사 및 중국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제품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고, 국내 전기료 상승 및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1636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64억원)를 하회했다”며 “IT 업황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모바일/반도체용 ICS(회로박) 제품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고, 중국 고객사 재고조정 및 중국 내 동박 공급초과에 따른 판매가격 압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또한 국내 전기료 상승, 원재료 가격의 부정적 래깅효과(2~3개월) 및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며, 원/유로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396억원)이 발생하며 당기순손실(-42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2177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는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회복에 따라 판매량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구리 가격의 래깅 효과에 따라 2분기 판매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1분기 기준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가동률이 단기간 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따라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 및 당사 재고 소진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전망되며, 수익성이 높은 말레이시아 3,4 공장의 램프업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고객 다변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인수 관련 이벤트로 불확실성이 상존했으나, 최근 롯데 그룹 인수 이후 고객 다변화, 계열사간 시너지(전지소재 포트폴리오) 창출 및 생산능력 증설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0년간의 장기공급계약(고객사 및 규모 미공개) 공시를 발표한 바 있으며, 그간 주요 고객사향 매출 비중(50~60%)이 높았으나, 향후 말레이시아, 스페인, 북미 증설을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롯데에너지멀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가 높은 상황이므로 전력비 리스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며,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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