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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4:3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첨단소재, 본업 회복 및 매분기 확대될 탄소섬유 성장 모멘텀”
“효성첨단소재, 본업 회복 및 매분기 확대될 탄소섬유 성장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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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보강재 회복에도 아라미드 부진 및 GST 일회성 비용 영향
본업 바텀 아웃과 탄소섬유 증설로 성장 모멘텀 재차 부각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2% 줄어든 208억원으로 컨센서스 425억원을 하회했다”며 “본업 실적 회복에도 아라미드 부진과 GST에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2% 늘어난 347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일회성 소멸과 전방 타이어 수요 회복세로 판매가격과 판매량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타 사업부는 스판덱스 회복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4% 줄어든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섬유는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됐으나 판매가격 하락 및 중국 법인 관련 초기 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아라미드는 전방 수요 부진 여파로 일부 판매 취소가 발생하며 실적이 전기 대비 크게 둔화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주력 시장인 북미/유럽 수요 약세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1277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3분기를 기점으로 업황 및 실적은 Bottom-Out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 수요도 작년 4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방향성은 정해졌다는 판단이며 매분기 증익 추세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3년 탄소섬유 영업이익은 증설 및 타이트한 수급 등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한 563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총 7500톤의 설비가 작년 12월(No.5)과 올해 3월(No.6)/7월(No.7)에 가동되며 2024년 말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1만6500톤으로 확대되겠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중국 업체들의 증설과 원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 둔화 우려가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견조한 글로벌(중국 외) 판가와 증설 효과(+7500톤)를 감안할 경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속된 실적 부진과 탄소섬유 모멘텀 약화로 연초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본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된 가운데 재차 부각될 탄소섬유 증설 모멘텀까지 감안할 경우 주가 방향성은 위를 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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