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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양식품, 내년 5월 밀양 제2공장 준공을 기다린다”
“삼양식품, 내년 5월 밀양 제2공장 준공을 기다린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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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이 수출 성장 견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삼양식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7% 늘어난 3186억원, 영업이익은 115.7% 증가한 414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3261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맵탱(라면 신제품), 쿠티크(간편식 브랜드) 관련 마케팅을 확대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을 고려하면 영업마진율이 전년대비 5.0%p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스낵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9.7% 증가한 2126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동남아와 일본, 중동 지역 판매는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중국에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오프라인(간식채널)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내 월마트와 코스트코 판매가 늘면서 큰 폭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5% 증가한 6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불닭볶음면 판매 호조세와 더불어 신제품 맵탱 판매 실적이 더해지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양라면 할인 행사를 축소, 판매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냉동식품 매출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5%, 11.0% 개선될 전망”이라며 “작년 말 기준 주요 품목 가동률이 90%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라인 효율화를 가정하더라도 추가 생산 여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 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밀양 제2공장 준공 이후 생산 능력이 약 25% 증가하는 만큼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판로를 확대, 다시금 30%를 상회하는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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