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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양식품,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
“삼양식품,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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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회복 기대
미국 수출 중심의 레벨업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삼양식품에 대해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 이후 Re-Stocking 효과가 기대되며, 2분기부터 미국 코스트코 채널 내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중국 수출 정상화와 미국 중심의 수출 Level-up에 힘입어,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밀양 2공장이 완공되면서, 외형 성장세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2% 늘어난 3268억원, 영업이익은 84.7% 증가한 3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일회성 비용이 전분기 대비 60~70억 비용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에 따른 출고 지연과 미국의 3분기 코스트코 매출 역기저 영향에 기인한다”며 “수익성은 미국 물류창고 신규 임대, 광고선전비/대손충당금/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마무리되고, 6.18 쇼핑행사 전 선수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2분기에 Re-Stocking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며 “1분기 미국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수준이 예상되나, 2분기부터 코스트코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밀양 2공장 가동도 내년 5월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 시 대체로 무난한 실적이라 판단하며, 삼양식품의 외형 고성장 흐름은 무난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양식품은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 이후 Re-stocking과 6.18 행사 전 선수요 영향 등으로 인해, 중국 라면 수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기적으로는 영업면적이 작은 소매점에 대한 시장 침투를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간식 전문점 채널과 지역 단위 할인점 등의 공략을 통해, 수출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지역 커버리지가 점차 확대되면서, 내년 신규 생산시설 증설 이후, 매출 규모의 퀀텀 점프(Quantum Jump)가 기대된다”며 “과거 CJ와 농심의 메인스트림 채널 침투에 따른 매출 레코드를 감안한다면, 코스트코와 월마트에서의 성공적인 매출 레코드는 타 채널과 서부 외 지역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도 작년에 라면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고, K-Food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중기적으로 미국 시장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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