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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양식품, 2016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졌다”
“삼양식품, 2016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졌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1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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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326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삼양식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1% 늘어난 3267억원, 영업이익은 84.4% 증가한 354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432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12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은 종전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연결 법인들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한유정 연구원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후 초기 법인 세팅 과정에서 거래선 조정에 따라 대손충당금(약 16억원 추정)이 반영됐다”며 “미국에서 기존에 사용 중이던 물류 창고에서 신규 물류 창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임차료(약 20억원 추정)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3년 삼양식품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성장하며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기업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2021년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두 자릿수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져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피크아웃 우려가 연중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생산에 있어서는 2022년 5월 밀양공장 준공 후, 판매에 있어서는 일본-2019년, 중국/미국-2022년, 인도네시아-2023년 법인 설립 및 본격 영업 개시로 안정적 생산 및 유통 체계 하에서 삼양식품의 포트폴리오 확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하회는 대부분 일회성 비용에 기인해 향후 실적 전망치에 대한 유의미한 조정은 없다”며 “최근 주가 조정에도 실적 전망치와 Target Multiple의 변동 요인이 부재하므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동 역시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수출 데이터가 단기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지만 짧은 단위의 실적보다는 중장기 추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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