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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화학·윤활 호실적에도 정제마진·유가 급락으로 정유 적자전환 영향”
“S-Oil, 화학·윤활 호실적에도 정제마진·유가 급락으로 정유 적자전환 영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9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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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저점 통과로 견조한 정제마진과 저평가 매력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줄어든 8조8432억원, 영업이익은 90.87% 감소한 791억원으로 컨센서스 4463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유가 및 정제마진 급락 영향이 반영되며 -1973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 자발적 감산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과 수요 우려 등으로 하락하며 147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된다”며 “정제마진은 운송용 제품 위주 약세와 공식판매가격(OSP) 상승 영향 등으로 전기 대비 10달러/배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유가 약세에도 정제마진은 10월 저점 이후 회복 추세에 있으므로 업종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화학과 윤활 사업은 전분기 일회성 소멸 및 견조한 스프레드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된다”라며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742억원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PX 스프레드는 전기 대비 하락했으나 타이트한 수급 및 정기보수 영향(385억원) 소멸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겠다”라며 “윤활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37%, 8.4%p 늘어난 2021억원, 30.1%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정기보수 기회손실(410억원) 제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S-Oil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하향한다”라며 “작년 한 해 동안 국제유가의 널뛰기 장세로 정유 업종은 높은 실적 변동성을 보이며 디레이팅이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79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단기적으로 유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정제마진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시황은 견조하다”며 “올해 수요 정상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상반기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기대되므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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