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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
“S-Oil,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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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정제마진 급락에 따른 정유 부문 적자전환 영향
견고한 펀더멘탈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에도 PBR 밴드 하단에 불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2% 늘어난 9조8304억원, 영업이익은 99.1% 줄어든 76억원으로 컨센서스 859억원을 하회했다”며 “정유 영업이익은 –265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 자발적 감산 지속에도 비OPEC(미국 등) 생산량 증가 및 수요 우려로 하락하며 152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정제마진은 운송용 제품 마진 약세와 OSP 상승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배럴당 8달러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 늘어난 470억원을 기록했다”며 “PX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으며 정기보수 효과가 소멸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2262억원을 시현했다”며 “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정기보수 기회손실 제거 등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06% 늘어난 4698억원을 전망한다”며 “정유는 191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으로 상승하며 전분기 재고관련손실이 제거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은 낮은 석유제품 재고 속 난방유 수요 증가 및 공급 차질 영향 등으로 상방 압력이 재차 확대되겠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학과 윤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된다”며 “올레핀(PP/PO) 약세에도 PX는 신규 설비 증설이 제한적인 가운데 양호한 전방 수요로 견조한 스프레드가 지속되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활기유는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봄철 수요 성수기 및 타이트한 공급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제마진은 10월 저점 이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및 타이트한 수급으로 상방 압력은 확대되겠다”라며 “그럼에도 국제유가의 높은 변동성과 정유 업종에 대한 디레이팅으로 연초 이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0.8배)에 머물러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가의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견조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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