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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확장으로 향후 정상적인 영업활동”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확장으로 향후 정상적인 영업활동”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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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3 주력의 반도체 세정용 특수가스 사업부
분명히 나아질 내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효성화학에 대해 특수가스 사업부 분사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세정 가스 ‘NF3’를 포함한 특수가스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고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으나 특수 가스 사업부는 주력 사업부인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 다음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예상되는 사업부로 향후 적극적 투자를 통해 특수가스 생산과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현구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2021년 하반기 정상 가동 예정이었던 베트남 PP/DH 설비는 가동 트러블로 약 2년 간의 가동 지연이 발생했다”며 “2023년 7월 완전 정상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베트남 법인의 대규모 지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소인 캐번과의 시너지 효과 및 프로판 유통을 확정적이고 안정적인 마진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수요 부진 및 중국의 공급 과잉에 PP 가격의 제한적인 상승과 높은 프로판 가격이 지속되어 효성화학은 지속하여 적자를 면치 못했고 악화된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이번 특수가스 사업부의 분사 및 투자 검토를 통해 재무 불안전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특수가스 사업부 투자 적시성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동절기 가격이 높은 프로판의 계절성에 내년 1분기까지 제한적인 수익성을 기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특수가스 사업부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면 재무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내년 반도체 업황의 회복 전망에 맞춘 선제적 특수가스 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는 베트남 공장의 완전 정상화가 효성화학의 최우선 목표였으며, 이를 해결한 이후 단계적으로 정상 궤도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며 “PP/DH 규모의 경제 실현, 케번의 안정적인 수익성, NF3의 시장 경쟁력 확대 및 특수가스 사업 확장 등으로 향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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