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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화학, 부정적인 업황에도 실적과 펀더멘털에 긍정적 포인트 발생”
“효성화학, 부정적인 업황에도 실적과 펀더멘털에 긍정적 포인트 발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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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Risk, High Return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효성화학에 대해 올해 삼불화질소(NF3) 생산능력은 재작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중국/동남아시아 폴리프로필렌(PP) 증설 확대 움직임 및 누적된 적자로 인한 높은 부채비율 등으로 투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부정적인 업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효성화학 실적과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포인트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하절기 난방 소비 제한 및 수요 둔화로 효성화학 PP/탈수소화(DH)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LPG의 가격이 급락세에 있다”며 “특히 7월 사우디 프로판 가격(CP)은 톤당 400달러로 올해 2월 대비 약 5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올해 3분기부터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문제가 됐던 베트남 플랜트는 2분기 설비 교체 후 3분기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동률 저하로 인한 고정비 증가 효과가 제한되는 가운데, 정기보수/DH 설비 교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감소도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프로판탈수소화(PDH)의 경제성이 개선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은 수급 영향으로 PP 업황의 급격한 V자 반등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되나, 분기 흑자로만 전환되더라도 기존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할 경우 분기 EBITDA는 700억원 이상 달성 가능한 점도 영업가치 계산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 울산 등에 보유한 토지재평가를 통하여 약 1500억원의 자본 확충이 있었다”라며 “여전히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효성화학은 추가적인 재무적 보강(영구채 발생 및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하여 재무구조를 재차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효성화학은 베트남 법인의 흑자적환을 위하여, 회계적 처리이기 하지만 기존의 고속 상각 기간을 다소 완화할 계획도 검토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의 부진으로 효성화학 특수가스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둔화된 상황이나, NF3의 영업가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옥산 증설분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가되며, 세계 3위권 NF3 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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