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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화학, 중국 PP 공급 과잉 지속으로 재무구조 악화는 지속”
“효성화학, 중국 PP 공급 과잉 지속으로 재무구조 악화는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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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P/DH 플랜트, 풀 가동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효성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수요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 LPG(액화석유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PP/DH부문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며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DH) 플랜트는 4분기에도 풀 생산/판매를 유지했으나, 난방 수요 증가로 인한 LPG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 요인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보수 및 파이프향 PP 비수기 효과 등으로 국내 용연 공장의 실적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며 “중국의 TPA/Film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됐고, 디스플레이/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NF3 수요도 계획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작년 및 재작년과 같은 대규모 영업손실이 재발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작년 하반기 반응기 교체 이후 베트남 PDH 설비의 트러블이 없고, 생산 정상화를 바탕으로 유럽/일본 등으로 고부가 PP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Cavern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베트남/인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LPG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PP 공급 과잉 지속 등으로 올해도 악화된 재무구조의 급격한 개선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베트남 관련 대규모 생산설비투자(Capex)가 끝났고, 투자비 절감 정책 강화로 향후 연결 기준 연간 Capex는 1000억원 미만에 형성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효성화학은 작년 5월 토지 재평가(1500억원 자본 증가), 작년 8/9월 신종자본증권 발생(1000억원 자본 증가), 작년 10월 유상증자(500억원 자본 증가)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또한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추가적인 부채비율 개선을 위하여 특수가스 사업부의 분사 및 투자 유치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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