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Y
    22℃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화학, NF3는 2026년 초과 수요 상태 전환 전망”
“효성화학, NF3는 2026년 초과 수요 상태 전환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사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로 인한 부생수소 수익 발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효성화학에 대해 저가 프로판 가스 투입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순에서 4분기 초에는 효성화학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화공정(DH)부문의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효성화학의 베트남 Cavern의 저장 용량(프로판 17만톤, 부탄 7만톤)은 24만톤”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2분기 정기보수/설비 교체 시기에 저가 액화석유가스(LPG)를 구매하여 베트남 Cavern에 LPG를 100% 채웠다”라며 “원단위와 베트남 PDH 생산능력을 고려(100% 가동 가정) 시 24만톤의 LPG는 효성화학의 베트남 프로판탈수소화(PDH)의 연간 사용량의 약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로 현재 효성화학의 베트남 PDH 생산량은 일간 1800톤으로 100% 이상의 가동률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PP 제품 가격은 3분기 이후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중국의 폴리올레핀 재고가 최근 60만톤 내외로 줄어든 상황에서 경기부양책 확대 가능성으로 공급 과잉이 완화될 전망이며, 몬순 이후 인도의 PVC 수요가 증가하며 효성화학의 주력 제품인 파이프향 PP의 프리미엄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8월부터 역내 PVC 업체들의 계약 가격이 인상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5년 상업 가동한 국내 PDH-2(30만톤)의 감가상각이 올해 8월 말에 종료되는 점도 효성화학 국내 PP/DH부문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효성화학의 옥산 삼불화질소(NF3) 플랜트 증설분은 올해 4분기에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이에 단독 기준 효성화학의 NF3 생산능력은 80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은 올해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고객사들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및 AI 반도체 시장의 확대 등으로 NF3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도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 84%의 세계 NF3 가동률은 내년에는 87%로 상승하고, 2026년에는 107%로 기록하며 초과 수요 상태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효성화학은 프로판 탈수소화 공정을 통하여 부생수소(6000㎥/h)를 생산하는데, 파이프라인/카트리지 등을 통하여 SDG 등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며 “다만 그룹사의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을 계기로 부생수소를 자체 밸류체인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린데/효성중공업의 합작 수소 사업은 동사의 울산 공장 부지를 활용했다”며 “이에 효성화학은 부생수소 수익뿐만 아니라 부지에 대한 사용료 수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