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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주가는 2024년 하반기 반등 국면 나타날 듯”
“LG유플러스, 주가는 2024년 하반기 반등 국면 나타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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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연결 영업이익 감소 예상, 비용 감소 어려워 힘든 한 해 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 하반기 이후 주가 상승 패턴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이익 흐름으로 보면 당분간 어려운 투자 환경이 예상되지만 배당/이익 규모를 감안 시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이며 배당 성향 증가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단기 배당금 유지, 장기 배당금 증가가 기대된다”며 “배당금 규모로는 여전히 차이가 크지만 영업이익 규모로는 경쟁사인 KT의 80%에 달하는 상황인데 시가총액은 2배가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2024년 LG유플러스는 연결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둔화 양향이 적지 않겠지만 결정적으로 올해보다도 비용 감축이 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부정적 전망을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LG유플러스는 마케팅비용 감소와 더불어 감가상각비 정체 양상을 보였다”라며 “단 인건비, 제반 경비의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전체 영업비용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2024년에는 마케팅비용 감소, 감가상각비 정체가 어려울 전망”이라며 “폰 판매량이 더 이상 줄긴 어려워 보이며 신규 주파수 취득이 있을 것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몇 백억원의 무형자산상각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전력비 증가가 예상되고 인건비 증가세가 계속될 수밖에 없어 2024년 LG유플러스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대비 1% 감소한 1조50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3~2024년 투자가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발표되겠지만 LG유플러스 주가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는 가운데 다소 지루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LG유플러스의 예상 주가 밴드는 9300원~1만800원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대배당수익률 6~7% 구간에서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할 때 그렇다”라며 “일부에선 이익 감소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배당이 감소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어보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당성향이 42% 수준으로 여전히 높지 않아 상승 여력이 있고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급감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라며 “통신사들이 이익이 급감하는 경우는 인위적 요금 인하에 참여하거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벌였을 때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은 5G 보급률로 볼 때 전형적인 성숙기에서 침체기로 진입하는 시점일 가능성이 높아 투자 기간을 늘게 잡고 매수에 임할 것을 권한다”라며 “1년 이상을 내다본 배당 투자라면 나쁘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하반기엔 5G Advanced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통신주가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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