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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가능성 집중”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가능성 집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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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1조4675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늘어난 3646억원,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5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정치(매출액 3606억원, 영업이익 530억원)나 컨센서스(매출액 3681억원, 영업이익 53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정현 연구원은 “동 분기 실적 특이사항은 롤베돈 DS 매출 및 로열티 수령에 따라 원가율 개선, 고마진 제품인 로수젯 성장 지속, 휴가로 인해 영업일수가 축소되며 API 수출 약국 자동화기기 수출이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며 “북경한미는 위안화 약세를 감안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밀화학 턴어라운드 지연에 따라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10.2% 늘어난 1조4675억원,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22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추정치(매출액 1조4640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와 컨센서스(매출액 1조4627억원, 영업이익 ,030억원)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실적 분을 제외시 4분기 실적 추정치는 사실상 유지했다”며 “4분기에서 주목할 점은 Dual Agonist Nash 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기술료) 130억원 추가 반영을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의 관심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가능성에 집중했다”며 “국내 비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은 승인됐으며 연내 투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3상 디자인은 위고비/마운자로 임상과 유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알려진 기존 비만 치료제의 체중 감소 효과는 10% 후반~20% 초반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두 자릿수 이상의 체중 감소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 경쟁력, 아시아인 데이터, 위고비 쇼티지로 국내 상업화 지연 등을 바탕으로 동 물질은 2026년 말~2027년 초 상업화시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M/S)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특허만료 대응 혹은 경구 제형 변경 등을 위해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초 비임상 공개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빅파마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효능이 높은 비만치료제를 보유한 Eli Lilly/Novo Nordisk만 밸류에이션이 확장됐다”며 “한미약품의 비만 관련 전략은 기존의 에셋을 활용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적절한 판단”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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