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4분기 마일스톤 수령으로 호실적 전망”
“한미약품, 4분기 마일스톤 수령으로 호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 호실적에 가시화되는 신규 파이프라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는 수익성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늘어난 3646억원,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575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3671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미약품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2721억원, 영업이익은 40.7% 늘어난 325억원,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0.3% 증가한 933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별도 한미약품은 생산 원가 절감과 전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관비 정상화로 전년 대비 4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품목별로는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한 455억원, 한미탐스/오디는 3.2% 늘어난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위안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8.5%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으나 환율 하락으로, 원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성장했다”며 “한미정밀화학 3분기 매출액은 7.5% 줄어든 21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4분기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 반영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약품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늘어난 1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36.1% 증가한 2152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은 5.6% 증가한 1조5319억원, 영업이익은 12.2% 상승한 241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4분기에는 기술료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Dual agonist는 임상 2a상을 종료하고 7월부터 임상 2b상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며 “4분기에는 해당 마일스톤(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됨)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에는 로수젯 등 기존 주력 품목의 성장에 더불어, 한미탐스/오디 등의 신규 품목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R&D 부분에서 새롭게 주목할 부분은 비만 파이프라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비만 적응증 국내 임상 3상 임상시험 계획이 10월 23일자로 승인됐다”며 “4분기에 환자 투여 예정으로, 빠르면 2026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Efpeglenatide는 이미 후기 임상에서 안전성, 유효성(2형 당뇨)이 이미 확인됐고 한미약품이 국내에 생산 설비(평택 바이오플랜트)와 판매망, 아시아인 위주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격, 마케팅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이외에도 기존의 Triple Agonist와 구성이 다른 GLP-1/GIP/Glucacon agonist, 경구 GLP-1 agonist 등을 비만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호실적에 더불어 비만 적응증 신규 파이프라인이 추가되고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