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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웰푸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 효과 희석”
“롯데웰푸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 효과 희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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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
정상화되기 시작하는 국내, 존재감 키우는 인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1조865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806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728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733억원을 상회했다”며 “공격적인 영업 및 사업 구조 개편이 지속되며 국내외 주력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비주력 사업부의 매출 감소에 가려졌으나 주력 사업의 턴어라운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의 방향이 이번 분기에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국내는 리오프닝으로 껌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했고 신제품 판매 호조로 스낵 매출액은 12% 증가하며 상반기에 이어 건과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합병 후 대대적인 SKU 효율화에도 빙과 매출액도 7% 성장하며 유지 사업 부진을 상쇄했다”며 “3분기까지도 유지 고원가 투입이 지속되어 유지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건과, 빙과 매출 성장 및 영업 구조 개선 효과로 국내 영업이익률은 2%p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는 사업 구조 개편으로 벨기에, 파키스탄 매출액은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카자흐스탄, 인도, 러시아 매출액은 현지 통화기준 각각 +6%, +14%, +22% 성장하며 핵심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수익성 개선은 이제 시작”이라며 “국내 핵심 사업인 건과, 빙과, 육가공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 목적의 SKU 및 판촉 축소 활동을 1년여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23년까지는 물량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희석됐다면 2024년부터는 Health&Wellness 및 신제품 매출 성장, 메가 브랜드 중심으로의 자원 투입 및 물리적 통합 후 합병효과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도 초코파이 3rd 라인 추가 투입 분은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며 “2023년 상반기까지 인도 초코파이 가동률은 100%를 초과해 확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추가 라인 투입으로 공급이 안정화되며 동부 지역으로의 확대가 본격화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4월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6만㎡(약 1만8150평) 규모의 빙과 신공장이 완공된다”며 “2017년 인도 빙과 법인(하브모어) 인수 이후 처음 투자된 신규 공장”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증설로 인도 빙과 법인의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 확대된다”며 “이번 빙과 신공장 본격 가동 후에는 중남부 지역으로의 커버리지 확대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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