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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웰푸드, 국내와 해외 모두 외형 소폭 축소”
“롯데웰푸드, 국내와 해외 모두 외형 소폭 축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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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와 내년 실적 기대감 높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3분기는 기대 이상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1조865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매출액: 1조1421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와 추정치(매출액: 1조1211억원, 영업이익: 706억원) 대비 매출이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1.5% 증가한 713억원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양평동 사옥(건물+토지)을 롯데홈쇼핑에 매각하면서 생긴 일회성 이익 약 38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줄어든 8955억원, 영업이익은 35.0% 증가한 663억원을 기록했다”며 “껌과 스낵 등 주력 카테고리 성장으로 건과 매출이 전년대비 7.3% 늘었고, 빙과도 늦더위 수혜와 ZERO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7.2%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지와 육가공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2%, 10.5% 감소, 외형 성장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수익성 개선은 제과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빙과 인프라 통합 이후 비용 효율화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글로벌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1993억원, 영업이익은 56.0%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며 “판매 지역 확대 효과로 인도(건과+빙과) 매출이 전년대비 8.4% 증가한 679억원으로 늘었고, 카자흐스탄 매출도 7.7%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러시아(루블화 약세)와 벨기에(디마케팅) 법인 부진으로 해외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카자흐스탄과 인도에서 빙과 등 주요 제품 가격인상 효과로 영업마진율은 전년대비 3.5%p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4분기도 국내 빙과 비용 효율화, 유지 원가 부담 완화, 해외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더욱이 내년에는 인도 중심의 글로벌 사업 성장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도 초코파이 라인 증설(2023년 10월)로 기존 대비 생산능력이 약 50% 확대됐고, 인도 빙과 신공장 준공(2024년 4월)시 생산능력이 약 100% 증가하는 만큼 실적과 시장 지위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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