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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인도 공략 '감' 잡았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인도 공략 '감' 잡았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8.1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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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해외 매출 전년 比 4.4% 늘어난 2077억원
인구대국 인도서 선전...브랜드 파워 앞세워 영토 확장
롯데웰푸드
이창엽 롯데웰푸드 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해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롯데웰푸드>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해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 의지를 다진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올해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14.6% 증가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인도·카자흐스탄 매출이 각각 7.7%, 32.5%씩 신장했다. 

인도 제과류는 초코파이 위주로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0% 상승했다. 빙과류는 판매 지역 확대로 전체적인 제품군 매출이 늘었다. 카자흐스탄은 판매가 인상뿐만 아니라 초코류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제품 수량 증가를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 매출, 카자흐스탄 제치고 선두 올라서

현재 해외법인은 인도·카자흐스탄·파키스탄·벨기에·러시아 등 8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총 21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 중 인도는 제과(롯데 인디아)·빙과(하브모어) 2개 법인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사업 매출은 2472억원이다. 수년간 해외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처음으로 해외 시장 선두 국가로 올라섰다.

롯데는 인도에서 오는 9월 초코파이 3번째 라인을 증설하고 더불어 하브모어에는 5년간 700억원을 투입해 마하라슈트라주에 새 빙과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창립 56년 만에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액은 7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 상승했다. 영업이익 또한 434억원으로 2021년 보다 16.9% 증가했다. 현재 23%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27년 30~5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빼빼로, 월드콘, 돼지바 등 메가브랜드 제품에 롯데웰푸드 로고를 달아 선보이는 식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롯데웰푸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은 1조4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롯데제과·롯데푸드 매출을 더한 1조229억원보다 1.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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