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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메모리 가동률 반등하면 실적 회복 모멘텀으로 작용”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메모리 가동률 반등하면 실적 회복 모멘텀으로 작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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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329억원, 기대치 부합 예상
2024년 상반기 실적 회복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메모리 감산 영향을 ‘파운드리 신공장 가동(삼성 P3)과 국내외 파운드리 고객향 신규 프리커서 공급’이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1892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329억원으로 기대치 및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93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P3(파운드리) 양산이 메모리 감산 영향을 상쇄시키며 전분기 대비 -7% 감소하고, 프리커서는 ‘파운드리향 신제품 공급’이 메모리 감산 영향을 상쇄시키며 -5% 감소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그 외 이차전지 바인더와 QD 소재의 실적도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메모리 감산 영향에도 양호한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실적 감소를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이 2024년 1분기 말~2024년 2분기 초를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PC/스마트폰의 수요 회복과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반등이 고객들의 구매 센티멘트 개선으로 이어져,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메모리 유통재고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전방으로 하는 한솔케미칼의 실적도 4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8546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38억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주요 사업 부문 중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프리커서, 이차전지 바인더, 솔머트리얼즈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한솔케미칼의 단기 수익성 하락 및 주가 조정이 예상보다 더욱 크고 길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수익성 하락 원인의 대부분이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기 때문에, ‘메모리 가동률 반등과 삼성 파운드리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재차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메모리 감산과 매크로 불안감 등으로 인해 rock bottom 수준까지 급락해, 중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한솔케미칼에 대한 중장기적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반등과 한솔케미칼의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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