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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솔케미칼, D램과 파운드리의 가동률 회복 가시화”
“한솔케미칼, D램과 파운드리의 가동률 회복 가시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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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업황까지 바닥의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
이익 정상화 국면 돌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D램과 파운드리 비중이 높은 한솔케미칼의 성장 수혜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추가적인 출하량 증가와 함께 생산량의 회복이 좀 더 가시화됐다”며 “반도체 가동률 회복은 2024년에 들어 지속적으로 시장의 화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경쟁사 대비 D램과 파운드리 매출 비중이 높아, D과 파운드리로부터 시작한 생산량 반등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4년 영업이익을 2023년 대비 43% 상승한 1859억원으로 추정하며, 특히 업황 회복 초창기의 리레이팅이 좀 더 가시화됐다고 판단하여 목표 주가수익비율(P/E) 배수를 20배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보고서에서 턴어라운드의 이익 상향에 집중했다면, 이번 보고서에서는 턴어라운드의 가시성 변화에 주목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1월 13일 보고서에서 D램 가동률의 바닥과 이익의 Bottom-out을 예상했었다”며 “그러나 그 이후 세 가지의 상황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첫째, 모바일 D램 가격 급등이 반복되기 시작하고, 출하량 증가를 비롯해 D램 산업의 바닥 탈출의 시기와 강도가 모두 기존 예상을 앞지르고 있다”며 “수요 회복에 재고 축적의 움직임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과 PC D램, 그리고 HBM의 타이트한 공급은 향후 서버 D램의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둘째, D램뿐만 아니라 낸드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낸드 수급 역시 시차를 두고 D램의 업황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D램보다 낸드의 가동률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소재의 사용량이 많을 뿐 아니라 고객사 내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셋째,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의미 있게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모바일, PC, TV set 출하량이 역성장했고, 특히 가격이 많이 상승했던 시스템 반도체의 재고 조정이 동반됐지만 8월을 기점으로 재고 소진 사이클이 재고 축적 사이클로 바뀌면서 4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이 상승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에는 모바일, PC, TV set 출하량이 성장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소재의 회복 추세는 2024년까지 이어지리라고 믿는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1859억원은 컨센서스 대비 10.4% 높은 편”이라며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의 추정치 차이가 더 큰 편인데, 그 이유는 과산화수소 매출의 경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반도체 중심으로의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반도체용 전구체 재료는 다른 사업부에 비해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배터리 바인더와 특수가스 매출의 일회적 매출 손실이 일단락됐다는 점도 2024년 이익 상향의 주요 이유”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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