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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단기 실적보다는 MARIPOSA 임상 결과와 렉라자 국내 상업화 가치가 중요”
“유한양행, 단기 실적보다는 MARIPOSA 임상 결과와 렉라자 국내 상업화 가치가 중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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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1조9155억원, 영업이익 84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6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3% 줄어든 4794억원, 영업이익은 48.0% 감소한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정치(매출액 4959억, 영업이익 223억원)이나 컨센서스(매출액 4737억원, 영업이익 193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정현 연구원은 “동 분기 실적 추정의 특이사항은 약품 사업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R&D 추가 집행에 따른 비용 증가를 예상한다”며 “특히 R&D 비용에는 렉라자 EAP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1조9155억원, 영업이익은 133.7% 증가한 8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정치(매출액 1조9403억원, 영업이익 952억원)이나 컨센서스(매출액 1조9074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에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정치 조정의 배경은 매출 대비 R&D 비율 상향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한양행의 기업가치는 단기 실적보다는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마리포사(MARIPOSA) 임상 결과와 렉라자 국내 상업화 가치가 중요하다”며 “우선 MARIPOSA 임상 결과에 대한 다양한 예상들이 공존하는 가운데 보다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9월 28일 J&J가 보도자료를 통해 Arm A(Amivantamab+Lazertinib)와 Arm B(Osimertinib) 의 mPFS에서 통계적인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공개한 가운데 이후 공개될 Arm A/B/C(Lazertinib) 각 그룹의 mPFS 차이, 각 그룹의 mOS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PFS2(PFS afterfirst subsequent therapy)를 함께 고려해 2차 치료제가 아닌 1차 치료제로서의 레이저티닙 병용에 대한 당위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국내 1차 치료제로서의 약가 결정 시점도 단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타그리소는 2023년 9월 7일 약평위를 통과했고 2023년 11월 27일까지 약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사한 타임라인을 고려한다면 렉라자는 2023년 10월 12일을 약평위를 통과 후 2023년 말까지 약가가 결정될 것”이라며 “2030년 가까운 K-신약 개발사에서 최초의 Best-In-Class 항암제 등장을 기다리는 설레는 순간”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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