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마리포사는 타그리소 대비 우월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유한양행, 마리포사는 타그리소 대비 우월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회에서 이뤄진 관련 논의 그리고 앞으로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유한양행에 대해 파이프라인 가치와 2024년 실적을 반영해 목표가를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유럽종양학회(ESMO)의 23일자 Presidential Session에서 레이저티닙(Lazertinib·이하 Laz)과 아미반타맙(Amivantamab·이하 Ami)의 병용 3상 MARIPOSA, MARIPOSA-2의 상세 결과가 발표됐다”며 “MARIPOSA study의 1차 지표인 BICR에 따른 mPFS(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Laz, Ami 병용군 23.7개월, Osimertinib 대조군 16.6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OS(Overall Survival, 총 생존기간)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병용 투여군과 대조군의 Hazard Ratio는 0.8, p=0.11로 통계적 유의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Laz, Ami의 안전성 부분에서, Grade 3이상 이상 반응은 75%, Serious 이상 반응은 49%에서 확인됐으며, 투여로 인한 약물 중단은 35%로 대조군인 Osimertinib 대비 전반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 43%, 33%, 14%”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MARIPOSA-2의 경우, Ami, chemo 병용군의 mPFS는 6.3개월, chemo의 mPFS는 4.2개월(HR 0.48, p<0.001), Ami, Laz, Chemo의 4제 병용군의 mPFS는 8.3개월(HR 0.44, p<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화학요법 대비 유효성을 개선했다”며 “Intracranial PFS는 Ami, Chemo 병용 12.5개월, Ami, Laz, Chemo 병용군 12.8개월로 chemo 단독의 8.3개월 대비 우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성 측면에서 grade 3 이상 부작용은 Ami, Laz, Chemo 병용군 92%, Ami, chemo 병용군 72%, chemo 군 48%로 병용 약물이 늘어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발표에 이어 진행된 Discussion에서는 Laz, Ami 병용군의 Grade 3이상 이상 반응은 75%, Serious 이상 반응은 49%에서 확인됐으며, 투여로 인한 약물 중단은 35%로 대조군인 Osimertinib 대비 전반적으로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이러한 부분은 1차 치료제로 처방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Laz, Ami 병용 요법을 1차로 사용하게 되면, 이후의 치료 옵션은 줄어들며, 이는 총 생존 기간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요한 부분은 OS와 환자군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PFS의 연장과 더불어 OS에서도 개선이 확인된다면 유효성 개선을 확연히 입증할 수 있으며, Laz, Ami 병용은 예후가 좋지 않고, 내약성이 높은 환자에게 선별적으로 적용한다면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한양행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Lazertinib,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 NASH 파이프라인 YH25724의 가치와 24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