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15℃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18℃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24℃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18℃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보통
  • 충남
    B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2℃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0℃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16℃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18℃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은행, 이란 동결 자금 이탈에도 제한적인 NIM 하락 전망”
“기업은행, 이란 동결 자금 이탈에도 제한적인 NIM 하락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지배순이익 713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0일 기업은행에 대해 3분기는 견조한 실적에 배당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는 Gordon Growth Model을 사용하여 도출한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33배에 2023년 주당순자산가치(BVPS) 3만9641원을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리스크로는 경기 둔화로 인한 건전성 부담 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설용진 연구원은 “3분기 중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이란 동결 자금이 해제됐다”며 “정기예금 대비 낮은 금리로 예치되어 있던 자금이 일거에 이탈함에 따라 예대율 등 유지를 위한 조달 확대, 저금리 자금 이탈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 등 영향으로 조달 측면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다만 이러한 일회성 요인에도 과거 코로나19 시기 초저금리 대출 Repricing, 시장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NIM 하락은 우려 대비는 양호한 3bp 하락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출 성장은 견조한 중소기업 대출 성장 및 가계대출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 수준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자이익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713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중 신용대출 LGD 값 조정이 반영되더라도 2분기 PD값 조정에 따른 영향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에 발생한 성과급 영향 등이 소멸되는 만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양호한 실적을 감안했을 때 연말로 갈수록 기업은행의 배당 매력이 불거질 전망”이라며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와 관련하여 2023년 8월 누적 총 국세 수입 진도율이 60.3%로 과거 5년 평균 72.1%를 하회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기업은행의 배당 성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2023년 배당성향은 별도기준 35%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배당수익률은 9.6%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을 예상하며 결산배당만 지급하는 특성상 연말까지 배당 기대감에 기반한 업사이드는 충분할 전망”이라며 “다만 배당락에 대한 고려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