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Y
    28℃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은행, 순이자마진 하락 등 수익성 둔화 전망”
“기업은행, 순이자마진 하락 등 수익성 둔화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총영업이익 2조1000억원, 영업이익 849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핵심이익 둔화와 높은 대손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664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며 “이자이익이 전분기 수준에서 정체되고 수수료이익 증가에도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1000억원 이상 축소되며 비이자이익이 감소해 총영업이익 규모가 1분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전분기에 이어 대규모 추가충당금을 적립한데다 계절적 판관비 증가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며 “2분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코로나 관련 충당금 1760억원 적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전년 동기대비 표면이익 증가에도 핵심이익 둔화와 대손부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내용상으로는 1분기에 이어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순이자 마진은 1.78%로 1분기 11bp 하락에 이어 2분기에도 9bp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코리보 3개월물 하락과 조달비용이 높은 창구 중금채 비중확대가 가파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의 배경”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에도 조달비용 상승부담은 이어질 것이나 월중 NIM 하락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며 초저금리 대출 리프라이싱 효과로 하반기 NIM은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대출성장률의 경우 견조한 기업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1.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은행 대손율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66bp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로 2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질연체율 역시 0.70%로 1분기 대비 15bp 큰 폭으로 상승하며 높은 건전성 부담을 반영했다”며 “개인사업자, 소기업 등 취약한 차주를 중심으로 대손 부담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건전성 지표 관리부담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의 현 주가는 수익성 둔화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9%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 매력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