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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4 14:3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6조3000억원 증가…7개월 연속 증가세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6조3000억원 증가…7개월 연속 증가세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11.0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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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2023년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 발표
“기타대출 증가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
지난 10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지난 10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뿐만 아니라 기타대출도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증가 폭도 전월대비 대폭 확대됐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6조3000억원 늘어났다.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주담대는 5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7000억원)대비 증가 폭이 줄었으나, 기타대출이 전월(-3조3000억원)대비 증가 전환한 1조1000억원 늘며 전체 가계대출을 끌어올렸다.

주담대의 경우 은행권에서 5조8000억원 늘며 전월(+6조1000억원)대비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고, 제2금융권에서는 6000억원 줄며 전월(-4000억원)대비 감소 폭이 커졌다. 기타대출은 전월(-3조3000억원)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크게 감소한 데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총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4조8000억원)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담대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디딤돌·버팀목 전세대출 등 정책성 대출 위주로 5조8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만기 개선·정책모기지 공급 속도 조절 등의 효과로 8월 이후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타대출의 경우 1조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월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와 이사철 이사비용·IPO 등 일시적 자금수요로 신용대출이 증가 전환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5000억원 감소해 전월(-2조5000억원)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여신전문금융사(+7000억원), 보험(+4000억원), 저축은행(+1000억원)은 전월 분기 말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했고, 상호금융권(-1조7000억원)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금융당국은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으나, 향후에도 경각심을 갖고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차주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대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변동금리 Stress DSR의 연내 발표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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