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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은행, NIM 하락은 대출증가로 만회…자산건전성 소폭 악화”
“기업은행, NIM 하락은 대출증가로 만회…자산건전성 소폭 악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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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상 최대 연결순이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2분기는 1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여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비용증가의 계절적 특성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6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2% 상회했고, 전망치는 1%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2분기는 100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연간 성과급이 지급되는 시기로 1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2분기 실적은 역대 2분기 중에서는 사상 최고치”라며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390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대비 기준으로 은행 순이익이 31% 증가했고, 주요 자회사 중 캐피탈, 증권 자회사의 실적개선 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8%로 전분기 대비 9bp 하락했다”며 “은행 대출금이 전년대비 7.0% 증가하여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한 결과, 이자이익은 1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8%로 1 분기 0.91%에서 소폭 악화됐다”며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1760억원의 규모의 충당금이 추가로 적립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거의 매분기 추가 충당금비용이 발생하여 일회성이란 느낌도 퇴색한 감이 있지만 상당 규모의 추가비용을 부담하면서도 사상 최고치의 실적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며 “자산건전성 지표의 변화폭은 수익성에 큰 변화를 초래하지 않을 범위 내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9.1%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0.26배는 은행주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치이고, 2023년 연결기준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9 배”라며 “2023년 연결기준 순이익 전망치는 2조7800억원으로 0.5% 하향 조정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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