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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굳건한 탑라인 성장과 받쳐주는 신규수주”
“현대건설, 굳건한 탑라인 성장과 받쳐주는 신규수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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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굳건한 탑라인 성장과 이를 받쳐주는 신규 수주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5% 늘어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9.8% 증가한 23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79억원보다 10.8%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별도 주택 및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높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영업이익 증가도 전년대비 가파른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원가 단의 별다른 일회성 요인은 부재하나 주택 부문 마진 개선이 미미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연결기준 약 2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80%가 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중 해외수주는 상반기에 이미 목표 10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분양 공급은 3분기 누계 별도 기준 2300세대에 그쳤으며, 4분기에는 약 1~1만2000세대의 공급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분양 공급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굵직한 신규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6월에 수주한 사우디 Amiral(6조6000억원)에 이어 자프라 2(Pkg#2, 25억 달러)의 4분기 수주도 유력해졌으며, 그 밖에 사파니아 가스, 파드힐리 가스, 사우디 터널 등의 수주도 추진 중”이라며 “국내에서는 GTX-C 수주 인식(1조2000억원)에 이어 연말 신한울 3,4호기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0.7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다”며 “현대건설의 수주력과 외형 성장에 비해 수익성이 다소 아쉽긴하나 밸류에이션 저점 부근의 주가 수준과 견고한 탑라인 성장, 전방위적 수주 추진 등은 주가의 상방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6.9배, 주가순자산비율(P/B) 0.46배”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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