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우수한 해외 파이프라인 Vs. 저조한 분양 물량”
“현대건설, 우수한 해외 파이프라인 Vs. 저조한 분양 물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증가 구간 속 안정적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12개월 포워드 주당순이익(BPS) 7만8051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 0.68배를 적용했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 각각 6.5배, 0.46배”라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3년간의 분양 호조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구간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2023년 분양 물량은 현재까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4분기의 분양 물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수주는 사우디 Jafurah 2(2조5000~3조원)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고, NEOM 관련 공사 파이프라인도 풍부해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3% 늘어난 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4.5% 증가한 206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주택 위주의 매출액 증가에 따른다”라며 “별도기준 건축 및 주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지난 3년 2만5000호의 분양 물량 실적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3분기 건축·주택 추정 매출총이익률(GPM)은 8.2%로 자재비 압박이 지속되며 회복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주택 위주로 매출액 증가가 빠르게 증가하는 구간”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650억원이 예상되는데, 그룹사 물량 매출이 늘어나며 플랜트·인프라 추정 마진이 전년 동기대비 3.9%p 상승한 5.0%가 예상되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4조3000억원(별도 2조2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2조원) 수준으로 GTX C 1조2000억원 등 SOC 위주의 수주의 비중이 컸다”며 “연간 가이던스 대비 신규 수주는 별도, 현대엔지니어링 각각 92%, 78%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신규 분양 물량은 별도 1000여세대, 현대엔지니어링 2300여 세대 보이며, 3분기 누계 기준 연간 분양 가이던스의 각각 15%, 47%를 달성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우디 Jafurah 2 pkg2 (2조5000~3조원)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10월 중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그는 “또한 현대건설이 입찰한 사우디 Fadhili Gas pkg 1, 2, 4(25억 달러 이상 추정) 중 1, 2번의 계약자도 연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Neom Spine CBT(A, B, C 합산 25억 달러 이상) 및 각종 토목 사업에 대한 결과도 4분기~2024년 1분기 중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별도기준 누계 분양 물량이 2200세대(가이던스 대비 15%)에 불과한 점은 향후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포인트”라며 “3분기 누적 분양 물량 추세를 보았을 때 이르면 3분기부터는 건축·주택 매출의 전년 동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1만2000세대의 분양 계획의 달성 여부가 2024년 건축/주택 매출액 추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