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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美 ENR 선정 해외매출 세계 11위 기록
현대건설, 美 ENR 선정 해외매출 세계 11위 기록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8.2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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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아시아에서 K건설 저력 확인… 원팀코리아 세일즈 외교 기반해 지속 성장 기대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건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억5000만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되어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건설산업으로까지 확장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아시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발전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사,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데다가, 주력 시장인 중동과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 건설 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얀부 지역과 네옴시티를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사업을 수주하는 한편 네옴 러닝터널 등 사우디에서만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중동 건설붐 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건설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아람코사의 중장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차세대 원전사업의 선도주자로 평가받는 미 홀텍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시장에 참여키로 하는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글로벌 사업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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