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22℃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국내 해상풍력 EPC 수주의 최대 수혜”
“현대건설, 국내 해상풍력 EPC 수주의 최대 수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의 해상풍력 현재와 미래: 제주 한림 해상풍력과 욕지 좌사리 해상풍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10㎿급 설치 선박은 국내에 현대건설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해상풍력은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이 예정되어 있다”며 “현재 발전허가를 받은 해상풍력사업은 총 75건, 23.7GW”라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당 사업비 50억원으로 환산하면, 약 120조원의 사업이 준비 중”이라며 “총 사업비의 약 80%가 EPC(설계·조달·시공)이며, EPC 중 기초제작 및 시공에 해당하는 비중은 35%인 것을 감안했을 때 실질적인 시공에 해당하는 규모는 약 32조원의 시장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현재 제주 한림 해상풍력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6300억원으로 5.56㎿급 18기를 2024년 10월까지(공사기간 34개월) 짓는 작업”이라며 “그 중 현대건설은 기초제작설치, 터빈설치 및 해저케이블 포설을 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기사업허가는 2020년 8월에 받고, 착공을 2022년 1월에 시작하여 2024년 10월 완공이 목표”라며 “대부분의 해상풍력은 규모에 상관없이 공사기간은 약 30~35개월 사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욕지 좌사리 해상풍력은 현대건설 100% 지분으로 사업비 2.5조원 규모”라며 “15㎿급 22기 총 330㎿를 공급할 예정으로, 2021년 2분기에 발전사업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1분기 인허가를 받고, 2026년 3분기에 착공하여 2029년 2분기에 완공이 목표”라며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며, REC는 공급의무자와 수의계약을 맺거나 고정가격 입찰 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욕지 좌사리를 포함하여, 개발사업으로 총 1.7GW(4건, 8조5000억원)을 준비 중이며, EPC 입찰도 3건(1.5GW, 약 2조원)를 계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해상풍력 수주에 있어 경쟁력은 국내 유일의 설치 선박 보유”라며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프론티어호는 1500T 크레인으로 10㎿~15㎿(3세대 터빈) 설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잭업바지선, 크레인, 예인선을 활용하여 설치하는 방식보다 작업일수 감소가 2배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효율적”이라며 “향후 나타날 국내 해상풍력 EPC 수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