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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선택과 집중의 해외수주 전략 및 성과가 체질개선의 원동력”
“대우건설, 선택과 집중의 해외수주 전략 및 성과가 체질개선의 원동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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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과 플랜트 등 비주택부문 수익성 개선 본격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5일 대우건설에 대해 거점 위주 해외수주 전략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 비주택부문(토목, 플랜트)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2022년 연간기준 토목과 플랜트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2.0%, 13.7%로 주택 건축부문(11.3%)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금년 1분기에는 토목과 플랜트가 각각 11.5%, 16.5%를 기록해 주택건축(8.8%)과의 격차가 더 확대됐다”며 “토목과 플랜트의 체질개선은 전략 지역(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과 공종(LNG 플랜트, 대규모 항만공사 등 인프라)에서 거둔 탁월한 수주성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라크 항만(토목 3조1000억원)과 나이지리아 LNG(플랜트 2조1000억원)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금년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56.9% 증가한 4조1704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해외수주는 전년대비 429.5% 늘어난 1조8034억원으로 올해 연간 목표(8조3000억원)를 이미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리비아 Fast Track 발전(1조500억원), 나이지리아 Kaduna Refinery(6700억원) 등”이라며 “핵심 전략지역인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수주했기 때문에 수익성도 양호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이후에도 전략지역에서 기대되는 프로젝트가 많다”며 “나이지리아 Indorama Fertilizer III(4000억원), 리비아 발전 및 SOC 복구 프로젝트(약 1조5000억원)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거점 지역인 이라크에서도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토목(Al Faw 해군기지 및 항만 추가공사) 수주가 기대된다”며 “이들 프로젝트 역시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금년 1분기 말 기준으로 89억원의 순현금 상태”라며 “현금성자산은 2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발부채인 시행사 PF(파이낸싱 프로젝트)대출보증은 지난해 말 대비 약 3000억원 감소한 9000억원 수준”이라며 “자기자본 대비 0.2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러모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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