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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주택·건출 외형 축소 및 원가율 악화 우려”
“대우건설, 주택·건출 외형 축소 및 원가율 악화 우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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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해외 수주, 비주택 부문 실적 개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대우건설에 대해 거점 국가 위주의 해외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해외 부문은 나이지리아 Kaduna 정유(6700억원), 리비아 Fast Track 발전(1조500억원) 수주 등으로 2023년 해외 수주 목표 1조8000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2023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 12조3000억원 대비로는 약 3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 및 수의계약 형식의 수주 전략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내 나이지리아 IndoramaⅢ(4000억원)을 비롯해 이라크 알포 추가공사(5000억원) 및 해군기지(7000억원), 리비아 발전/재건(1조5000억원), 사우디 네옴시티 토목(7000억원) 등에서 추가 수주를 통한 국내 물량 감소를 방어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늘어난 11조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71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주택/건축 부문의 원가율 악화, 2022년 베트남 THT 자회사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나이지리아 LNG(액화천연가스) Train 7 등이 반영되고 있는 플랜트 부문 원가율 개선과 토목 매출 확대는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 THT 부문은 연내 2단계 2차 아파트 분양 사업을 목표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 시, 2025년에 해당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택 분양 축소로 실적 기여도가 높았던 주택/건축 외형 축소 및 원가율 악화 우려는 부정적인 반면, 해외 거점 국가(나이지리아/리비아/이라크)를 중심으로 한 수익성 프로젝트의 실적 기여 확대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024년 EPC(설계·구매·시공)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체코(1조5000억원), 폴란드(2조5000억원) 원전 사업의 참여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기준, 대우건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보증잔액은 약 8600억원으로 대전 현장 브릿지론 해소로 2022년 말 1조2000억원 대비 감소하며 관련 리스크는 낮아졌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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