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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7: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분양 실적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대우건설, 분양 실적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3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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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다운된 리스크, 경쟁사들와 같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대우건설에 대해 분양 실적 감소에 따른 이익은 감소하겠지만, 플랜트 실적은 호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022년 분양 실적은 1만7678세대로 2021년 대비 38% 가량 감소했다”며 “올해 분양 목표는 1만8279세대로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의 2024 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해외부문에서 긍정적 실적 기조가 지속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7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1603억원 대비 10.3%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플랜트 부문의 나이지리아 NLNG7 의 본격적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적인 플랜트 매출총이익률 11~13%보다 2~3%p 높은 수준의 마진이 1분기에 확인되면서, 향후 플랜트 부문의 높은 이익률이 지속될지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토목 매출액의 경우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마진 역시 향후 이라크, 리비아 등의 수의계약 현장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부문은 여전히 인건비, 자재비 상승 압박과 도급 증액 지연에 따른 마진 영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여, 연간 주택 마진의 눈높이를 다소 낮췄다”라며 “영업외 환관련 평가손 439억원 반영에 따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1분기 해외수주는 리비아 가스화력발전소 1조원,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 6700억원 등을 포함하여 1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수주목표 1조8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연내 가시성이 높은 수주 파이프라인으로는 나이지리아 Indorama 비료 III 1조원, 리비아 재건 관련 프로젝트 1조5000억원, 이라크 Al Faw항만 1조2000억원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해외 수익성 높은 수주 확대에 따른 국내 주택 마진 감소 상쇄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며 “PF(파이낸셜 프로젝트)보증잔액 역시 전분기 대비 3432억원 감소한 8568억원으로, 보유 현금성 자산 2조2000억원 고려시 리스크가 레벨다운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로 인해 경쟁사들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소폭 높은 수준이었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경쟁사들와 유사한 PBR 0.4X에 도달했다”며 “금번 분기를 필두로 주택 마진이 해외 매출, 이익 개선으로 점진적으로 상쇄된다면 주가 모멘텀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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