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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신개념 전기로 ‘하이큐브’ 개발 중”
“현대제철, 신개념 전기로 ‘하이큐브’ 개발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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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이 있는 전기로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현대제철에 대해 신개념 전기로인 ‘하이큐브(Hy-Cube)’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00~3000만톤 수준이며, 2022년 조강 1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톤 수준”이라며 “고로/전기로 각각 1200만톤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연간 2000만톤 내외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전략은 2030년까지 고로-전기로 통합공정에 따른 -12% 감축, 2050년까지 수소환원기반의 新전기로 공정 Net Zero 달성으로 구분된다”며 “현대제철은 국내 최대 전기로 업체 답게 축적된 전기로 조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新전기로(Hy-Cube) 기술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는 수소환원기반의 전기로 체제로의 완전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단계로는 2020년 가동이 중단되었던 당진 A열연 150톤 전기로를 2024년 하반기 재가동해 연간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Premelting 전기로’로 활용함으로써 전기로 쇳물을 고로 용선과 합탕하는 방식을 통한 저탄소 철강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단계부터는 신개념 전기로인 ‘하이큐브(Hy-Cube)’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대형화해 최종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라며 “Hy-Cube는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기존 전기로에서 진일보해 철 원료를 녹이는 것부터 불순물 제거, 성분 조절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Hy-Arc)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Hy-Cube를 상용화하고, 현재 고로에서 생산되는 고급 판재류까지 전기로에서 생산하는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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