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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내수 부진을 K-소주로 해외날개 펼친다
하이트진로, 내수 부진을 K-소주로 해외날개 펼친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0.18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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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주 수출액 전년 대비 32.3% 증가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 공장 건립 추진
하이트진로의 해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에 첫 생산 공장을 짓는다. 한류 열풍을 계기로 소주 수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전년 동기(205억1421만원) 대비 32.3% 증가한 271억4059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상반기 165억원과 비교해 64.2% 신장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수요증가에 발맞춰 해외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이달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생산 공장 건립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 해외 공장 건립 추진 배경은 ▲원가 경쟁력 ▲현지 브랜드 및 제품 출시 가능성 등이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 확보, 국가별 다양한 용기·용량·패키지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향후 10년 후에는 2022년 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주류로서 세계화에 박차 

소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한류 열풍 영향을 꼽을 수 있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에 소주가 자주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소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현지인 음용 비율이 증가했다. 교민 중심이던 기존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소주 수출 가운데 약 50%는 과일소주(리큐르)다. ‘자몽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이 수출용으로 만들어진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공략에는 과일소주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은 SNS홍보, 현지에 있는 소비자접점에서 마케팅을 펼치며 회전률을 높이고 있다. 미국은 코스트코·타깃, 독일은 에데카·메트로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해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며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9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소주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생산 및 판매 헤드쿼터를 구축했고 10월 베트남에 첫 해외 소주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와 달리 소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 K-주류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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