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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관광개발, 국경절 특수 등 4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롯데관광개발, 국경절 특수 등 4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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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앞두고 돌아온 유커
아직 여전히 배고프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하늘길이 열리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도 하늘길이 열린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7월에 접어들면서 월간 제주도 도착 국제선 항공편 수가 400여편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의 호텔 및 카지노 실적도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나승두 연구원은 “월별 실적 공시에 따르면 6월 102억원을 기록했던 카지노 매출액은 7월 201억원까지 증가했다”며 “8월 홀드율이 다소 하락하면서 179억원으로 월 매출이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호텔 매출은 6월 88억원, 7월 97억원, 8월 105억원으로 점진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크게 2가지 포인트에 집중해야 한다”며 “첫째,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인 단체 관광 허가는 8월 10일이었고, 실질적인 여행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한다면 4분기부터 단체 관광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미 월별 실적은 우상향 중이지만, 4분기에 접어들면서 그 기울기가 더 가팔라질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둘째, 중국 국경절 특수 효과다.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제주도 국제선 항공편은 주간 130여편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늘길이 열리면,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을 이미 목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반등은 확인되고 있지만, 여전히 배고픈 수준임은 분명하다”며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는 THAAD 배치로 인한 한한령의 시작 당시 대비 10분의 1,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비 3분의 1 수준의 회복세를 보인 것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더 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이미 2분기 EBITDA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하반기에는 확실한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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